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8일 4대강 사업과 관련,“ 야당이 사업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논의, 수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1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김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연말로 4대강 사업의 공정률이 60%에 달하는 만큼 공사 중지를 요구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지의 환경단체 등이 시위·농성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