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빙계페스티벌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실감 했다.
의성지역 대표적 여름관광명소인 얼음골 빙계계곡에서 `자연과 여름, 그리고 어울림`이란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특설무대에서 `2010의성 빙계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경연행사, 전시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세계유교문화축전인 야간고가공연의 빙계가요제도 함께 열렸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빙계 여름사냥 음악회, 빙계가요제, 동춘서커스, 매직 마술쇼, 변검, 매직버블, 코믹 저글링 등과 빙계계곡퀴즈, 사과껍질 길게 깎기, 얼음빙수 빨리 먹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얼음위 오래 버티기, 마늘 까기 등을 체험했으며 향토 우수 농 특산품도 전시 판매돼 관심을 끌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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