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원장 이인선, 이하 디지스트)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 (주)비에스지(대표이사 홍종윤)는 29일 오전 디지스트 대회의실에서 `항균·소취성 및 자외선 차폐성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개발`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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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 체결로 이들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으로 다기능성 섬유 제조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스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이달 초 복합섬유 제조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역의 중견 섬유 기업인 (주)비에스지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나, 다기능성 의복 및 섬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이후 상용화에 이르는 전주기적 연구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광증착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스트와 생산기술 및 시제품 제조 기술을 보유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그리고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주)비에스지가 서로 협력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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