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월배농협 제14대 조합장 선거에서 김학영(61·사진) 전 조합장이 당선됐다.

김 전 조합장은 지난 28일 대구시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월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539표(득표율 38.72%)를 얻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역 토박이로 영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5년 월배농협에 입사, 지소장 등을 거쳐 제9대, 11대 조합장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관리를 통해 경영이익을 조합원에게 돌려주고,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 및 신복지 지원사업을 확대 수행해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인교기자igse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