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경주로 법인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경주에서 업무를 시작한 한수원은 이튿날인 20일 법인 등기이전을 했다.

한수원은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에 2014년까지 사옥을 건립해 서울 본사를 완전히 이전할 계획이다.

김기열 경주시 국책사업추진단장은 “한수원은 작년 기준으로 연 매출액 5조원, 순익규모가 5천억원에 이르며 작년 본사에서 납부한 지방세만 하더라도 50억원에 달해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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