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지난 6월 수출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6월 구미지역 수출액은 23억8천4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 감소했다.

이에 반해 수입액은 8억9천600만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5% 증가, 무역수지는 14억8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광학제품, 화학제품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지역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전자제품 수출은 감소했고 수입은 광학기기류, 비금속류는 증가했만 전자부품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은 광학제품(비중 17%)과 플라스틱 제품(비중 4%) 등은 대부분은 증가했지만 전자제품(비중 68%)은 감소했고, 수입은 광학기기류(비중 13%), 비금속류(비중 6%), 화학제품(비중 6%) 등 대부분 증가했지만 전자부품(비중 51%)은 감소했다.

구미/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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