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에 대한 토지합병 일제정리를 추진한다.

영덕군은 공공용지인 도로가 확·포장사업 등에 의해 지적도상 다수의 필지로 세분화 된 9천여 필지의 공공용지(도로·하천 등), 공공청사부지, 집합건물부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2011년 말까지 토지합병 정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우선 12월까지 영덕읍, 남정면, 달산면 도로에 대한 토지합병정리를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면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남 부동산관리 담당은 “공공요지 토지합병추진으로 국·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재산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적공부의 공신력 제고, 주민 불편 해소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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