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로 지정됐다.

18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응급의학과장 이삼범)는 지난 15일 복지부 응급의료과에 의해 `응급뇌질환`과 `응급심장질환` 특성화 센터로 지정됐다고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국고보조금 총 1억 9천800만 원(응급 뇌질환 1억4천400만원, 응급심장질환 5천400만원)을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중증응급질환 전문 진료체계 구축사업의 취지로 중증응급질환 발생 초기에 필요한 의료조치가 발생지역 내에서 종결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별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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