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도중과 대흥중, 이동중을 비롯한 포항시내 9개 중학교를 시작으로 포항시내 초중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포항 대도, 대흥, 대송, 양학, 이동, 창포, 영일, 신광, 동지여중이 오는 15일 시내 초중학교 가운데 가장 먼저 방학식을 갖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또 환호여중(19일)과 기계중(20일)을 제외한 나머지 중학교들은 16, 17일에 방학식을 하며 방학기간은 기계중과 대도중이 33일로 가장 짧고 신광중이 41일로 가장 길다. 나머지 중학교들은 대부분 34~40일간 방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죽천초와 원동초가 가장 빠른 오는 17일에, 대도와 대이초가 가장 늦은 오는 24일부터 방학에 들어간다. 나머지 초등학교의 대부분은 19일에 방학을 시작한다.

초등학교의 방학기간은 두호초등이 34일간으로 가장 짧고 원동과 죽천초등이 45일간으로 가장 길다. 나머지 초등학교들은 평균 40여일간의 방학기간을 보낸 뒤 8월 30일 전후해 일제히 개학을 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