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환 `청춘` 춘명 刊, 224쪽, 1만2천원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라는 손석희 씨의 말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청춘의 시간은 길지 않다. 인생이라는 넓고 큰 운동장을 마음껏 질주하려면 청춘의 운동화가 필요하다. 청춘의 운동화가 닳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마음을 훔쳐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고 내 마음을 걸레질해야 한다”

MBC 스타 PD 출신으로 이화여대 교수, OBS 경인TV 사장을 역임한 방송인 주철환(55)씨가`청춘-주철환의 10년 더 젊게 사는 법`(춘명 펴냄)을 출간했다.

방송현장과 교육현장에서 젊은이들과 동고동락해온 주철환이 열두 번째로 펴낸 책은 30여 년 방송 안팎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배운 삶의 지혜와 함께 삶의 철학이 묻어나는 인상적인 구호들을 모아 눈길을 끌고 있다.

책은 `영혼의 스킨십` `명성보다 명상이 행복하다``희망이 경쟁력이다``내 인생의 드라마``젊음은 오늘도 푸르다`등 5개장으로 나눠져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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