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도내 중소기업 및 시민들 대상으로 무료 선행기술조사 지원에 나선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성 조사, 연구개발 참고, 특허분쟁 대응, 특허 우선심사시 제출 등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선행기술조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선행기술조사`란 중소기업의 우수한 특허기술에 대해 기술의 선행기술존재 여부 및 유사기술정보를 조사·분석함으로써 중복연구 및 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조사다.

지식재산센터는 관련 전문조사분석 기관과 연계한 선행기술조사 제공으로 우선심사제도를 통한 신속한 특허의 등록결정을 알 수 있을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시 중복투자를 방지한다.

또한 선행기술보고서로부터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자사 아이템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R&D기간 단축으로 경영의 효율화 및 기술 개발 촉진에 도움을 준다.

지원자격은 도내 중소기업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센터에서는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 기관에 조사·분석을 의뢰해 40만원 상당의 전문보고서를 자금 소진시까지 최대 2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포항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pohangcci.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뒤 첨부서류를 준비해 방문접수 하면 된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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