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스킨·헬스케어 코디네이트과정을 무사히 마친 어르신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2일 `취약계층 스킨·헬스케어 코디네이트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훈련생들은 모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거나 취약계층 노인들로서 지난 4월 21일부터 2일까지 30일 60시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어려운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훈련생들은 앞으로 구성예정인 복지사업단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을 선보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캠퍼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고 고령화사회의 현주소를 보는 것 같다”며 “지자체나 정부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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