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은 4일부터 백화점 내 모든 쇼핑공간에서 사용가능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포항점은 지난 4월 7일 롯데백화점과 KT와 MOU협약을 맺은 이후부터 매장 내 관련기기 설치 및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테스트 한 후 4일부터 본격적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IT 기획담당자는 “현재 아이폰으로 웹 접속시 3D형태로 속도가 늦고,상당한 비용이 부가 됐으나, 이제 무료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KT이외의 제품인 옴니아2와 신제품 갤럭시S 등 삼성폰 사용 고객은 현재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이들에 대해서는 빠르면 올해안에 무료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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