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1일 피서철을 맞이해 도내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에 여름파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내 해수욕장 개장일인 오는 3일부터 폐장일인 8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경주시 봉길·오류해수욕장, 포항시 북부·칠포·월포·화진·구룡포·도구해수욕장, 영덕군 장사·대진·고래불해수욕장, 옥계계곡, 울진군 망양정·구산해수욕장, 등 5개 경찰서 관할 14개소 여름파출소를 설치한다.

특히 경찰은 피서지 주변 텐트촌, 민박 촌 등지에서 절도 등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질서위반행위 단속 및 안전사고예방활동, 미아보호·지리안내·분실물·민원처리 등의 대민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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