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6일 백암온천마을(추진위원장 이상철)에서 `백암산 야생 산복숭아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온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산복숭아 체험과 떡메치기 등 체험위주의 행사와 참가자 장기자랑 대결을 펼쳐지며 마을의 특산물인 쌀, 참숯, 티셔츠, 찜질방 무료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기회도 제공된다.

또 산복숭아 액상차를 방문객들이 직접 담아보는 체험을 통해 액상차 제조과정을 배우고 전통체험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한편, 백암온천마을은 2007년도부터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휴양과 체험이 있는 마을로 탈바꿈 한 곳으로 백암산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다양한 전통체험거리와 24시 참숯가마 찜질방이 운영되어 농촌관광마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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