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4월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와 협약 체결한 서민생활안정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난 2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울진원자력본부에서 협약한 총 6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조성사업 등 15개사업장에 120명의 근로자가 6개월간 참여하며 참여자에게는 4대보험 의무가입 및 1일 인건비 3만3천원과 부대비 3천원을 지급하고 주·월차 유급수당도 지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금융불안 및 실물경제 위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이 극대화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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