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밤 10시30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31번 국도에서 승합차와 택시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또 뒤를 따르던 승용차와 우편물 배달차량이 잇따라 추돌해 택시기사 A씨(33)가 숨지고 승객 B군(15)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C씨(33)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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