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투표일인 2일 대구시장 후보와 경북도지사 후보, 지역 기관장들이 일제히 투표에 참여한다.

한나라당 김범일 대구시장 후보는 2일 오전 9시30분 북구 칠성2동 제3투표소인 칠성초등학교에서 부인 김원옥씨와 함께 한 표를 행사한 뒤 오후 5시30분 한나라당 대구시당 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민주당 이승천 후보는 아침 일찍 두류공원 내 4·19 기념탑에 분향을 한 후 오전 9시30분 달서구 본동 제2투표소인 남송초등학교에서 부인 한양수씨와 함께 투표하고 선산인 청도 이서면에 다녀올 계획이다.

조 후보는 오전 9시 북구 읍내동 제3투표소인 칠곡초등학교에서 부인 배태선씨와 함께 투표를 한다.

한나라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는 오전 8시 부인 김춘희 여사와 구미시 고아읍 제4투표소 문장초등학교에서 투표한다.

이어 김 후보는 한나라당 경북도당에서 출구조사와 당선 확정때까지 개표방송을 지켜보기로 했다.

민주당 홍의락 후보는 오전 9시 봉화 봉성 동양초등학교에서 부인, 지인들과 함께 한표를 행사한다.

민주노동당 윤병태 후보는 오전 8시 경산 동부동 제8투표소에서, 국민참여당 유성찬 후보는 오전 7시 포항 두호동 남부초등학교에서 투표한다.

/서인교·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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