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합 김석호 시장 후보

◇…“김관용 시장 3선, 김성조 국회의원 3선, 김태환 국회의원 재선, 그리고 남유진 시장 4년, 한나라당 일색 구미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1일 친박연합 김석호<사진> 구미시장 후보를 비롯한 이판돌 도의원, 이수태, 박대식, 박세진, 윤종호 시의원 후보가 구미시 전역을 돌며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

김석호 구미시장 후보는 “4년 새 일자리가 1만2천개가 줄어들고 수출 300억달러의 신화가 무너졌다. 구미로 오려던 기업이 안일한 행정으로 상주로 김천으로 가고 있다. LIG 넥스원 2공장과 유엔기후 관측소는 김천으로 가고 웅진 솔라는 상주로 갔다. 그런데도 구미 한나라당은 구미경제 잘 돌아간다고 주장하면서 잘못된 진단만 내리고 있다”면서 “15년 한나라당 신선놀음에 구미경제가 거덜 나고 있다. 고 박정희 대통령이 통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친박연합 김성식 구미시당협위원장은 한나라당 남유진 구미사장 후보, 백천봉·윤창욱·구자근 도의원 후보, 김재상·황두영·박세채·정하영·윤서규·장세구·김상조·허 복 등 12명의 후보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1일 구미선관위에 고발했다.

구미/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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