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유형주)은 1일 청과물 구매방식을 산지 직매입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포항점은 청과상품군 매입형태를 산지 직매입으로 바꾸고 매입에서 판매 전 과정을 포항점이 직접 담당하게 된다.

유형주 점장은 “그동안 입점업체의 판매대금 가운데 일정 수수료를 받는 특정매입에서 직매입으로 바뀌면 고품질 상품을 중간유통마진 생략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산지 직매입을 통해 구매한 제철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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