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석<사진>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연일 장거리 유세를 펼치며 경북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을 장담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안동, 구미, 경산, 영천, 경주 등을 다시 찾은 김구석 후보는 “30년 넘게 특정대학 출신이 교육감직을 독식하면서 경북교육은 낡은 방식을 털어내지 못했다”라며 “경북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30년 구태를 벗어던지고 낮은 학력 수준, 높은 사교육비, 입시위주의 낡은 교육정책, 학연에 의한 인사를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 경북교육에 도민의 염원을 담아내겠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었다. 새로운 경북교육, 깨끗한 교육감으로 교육을 경북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교육, 깨끗한 교육, 새로운 교육 그 역사적인 목표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교육감을 선택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