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향토자원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한 향토자원조사사업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향토자원은 지역 특성과 전통성을 살리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무형 자원을 가리킨다.

군에 따르면 사라져 가고 잊혀져 가는 특산품과 기술, 춤과 음악 등의 유·무형 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역의 명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사요원은 180여 개의 향토자원 목록에 대한 관리자 인터뷰, 사진촬영, 내력조사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신청서 접수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이며 모집대상은 만 15세부터 29세의 청년실업자이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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