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수성구 책임·일반당원 1천200여명이 탈당해 무소속 김형렬 후보를 지지해 선거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나라당 당원이라고 밝힌 박병욱(42)씨 등 20여명은 30일 오후 한나라당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한나라당 대구 수성구청장 공천은 수용할 수 없어 대구 수성구지역 책임당원과 일반당원 1천200여명이 탈당한다”고 밝히고 명단을 발표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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