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사진> 한나라당 포항시장 후보는 선거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는 `대통령에게 힘을 싣고, 지역발전의 호기를 살리자`는 구호를 앞세워 `재선의 당위성과 한나라당 압승`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한나라당 텃밭인 포항지역을 수성(守城)하는 것을 넘어 전국최고득표율을 달성하고 한나라당 압승을 이뤄 지역발전의 명분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 후보는 한나라당 시의원 후보 가운데 무소속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돌며 부동층 흡수에 화력을 뿜었다. 박 후보는 포항을 종과 횡으로 나눠 발빠르게 움직이는 `게릴라식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막바지 표심 잡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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