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지 후보,권재욱 후보,권영택 후보
영양군수 후보들이 29일 영양읍 장날을 맞아 거리 유세로 격돌했다.

무소속 기호 8번 권영택 후보는 “영양발전과 영양군민의 행복만 바라보며 달려온 4년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압도적 지지를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영양군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반듯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한번의 기회를 더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무소속 기호 7번 이희지 후보는 같은 자리에서 개인 연설회를 열고 “경북도와 영양군 재직시절 쌓은 인맥과 35년 풍부한 행정경험, 분명한 행정철학과 정책비전 제시로 영양군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기호 9번 권재욱 후보는 영양보건소 앞 장터에서 연설회를 갖고 “위기의 영양, 열악한 농촌경제, 초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는 복지 대책 마련과 부족하고 왜곡된 교육 현실, 독선과 독주의 자치시대 등을 말끔히 씻기 위해 3선의원의 열정과 경륜을 겸비한 제가 군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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