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한나라당 포항시장 후보가 후원회 모금을 끝냈다.

모금시작 12일만인 지난 25일 모금상한액 100%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박 후보 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모금에 들어간 이후 매일 1천명 가까운 후원회원들이 몰려들어 12일만인 25일 8천653명이 참가, 전체모금상한액 1억2천300만원을 채우며 여유롭게 마감했다.

박 후보 후원회측은 “아직 모금마감일까지 일주일가량 시간이 남았지만 시민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예상외로 빨리 마무리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전국최고 득표율의 목표로 가는 좋은 징조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기뻐했다.

박 후보는 “많이 분들이 박승호를 믿고 `만원의 행복`에 동참해준 점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이를 회초리삼아 포항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달리겠다”며“여러분의 사랑에 포항을 교육·문화·환경·복지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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