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 맞춤형 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경북대학교 IT 공대 학부과정에 모바일공학과를 설립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공학과는 2011년부터 개설될 예정이며, 학과 정원은 학년별 30명으로 4년간 전액 장학생으로 운영되고 소정의 전형절차를 거쳐 삼성전자(구미) 취업의 특전이 부여된다.

경북대학교 모바일공학과 설립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모바일융합신산업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과 지난 1월 14일 구미에서 개최된`글로벌 모바일 클러스터 구축 비전선포식`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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