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정송 후보 단일화 합의

성백영 후보,정송 후보
◇…`1강2중1약`의 상주시장 선거 구도가 중위권의 두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상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미래연합 성백영 후보와 무소속 정송 후보가 25일 오후 8시 무소속 단일화를 밝혔다. 무소속 단일화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26일 표본조사 1천명을 상대로 전화 여론조사에서 여론이 높은 사람을 한명 선택, 여론에서 앞서고 있는 한나라당 이정백 후보와 대결구도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단일화 대책위원회는 “최근 안동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정백 후보가 1위로 앞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상주시정을 독선과 아집으로 만년 2등의 상주로 만든 이 후보에게 다시 4년을 맡길 수 없다는데 공감하고 나아가 상주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후보를 단일화 한다”고 설명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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