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독일의 하이델베르그 테크놀리지파크(Heidelberg Technology Park), 영국의 서레이 리서치파크(Surrey Research Park), 스페인 UAB리서치파크(UAB Research Park), 중국의 중관촌과학단지(Zhongguancun S/P), 미국의 세계무역센터(WTC) Dulles Airport 등 해외의 대표적 사이언스파크 책임자들과 대구·경북의료연구협회·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 TP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DGFEZ의 투자유치전략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은 후 해외 참석기관 대표들의 투자유치전략 및 경험을 소개하고 참가자들 간에 상호 토론과 DGFEZ의 성공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서레이 리서치파크 말콤 패리 회장은 영국 최초의 서레이 리서치 파크를 소개하고 서레이 사이언스파크의 기업육성방안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또 UAB 리서치파크의 리카드 벅시 박사는 남유럽 최대의 과학단지의 하나인 UAB리서치파크의 투자유치 전략 그리고 벤처기업 육성 및 산학 협력의 중요성을, 잉치 시아 중관촌 과학단지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 육성 및 첨단연구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관촌의 역할을 각각 소개한다.
이어 해외참석기관 대표들이 27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향후 실질적인 투자유치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박인철 청장은 “그동안 구역청 출범 이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를 활용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으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