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의 노사안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4일자로 부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간 이삼영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장(58·사진)은 노사안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 지청장은 “포항은 물론 경주등 관할구역내 일부 업체의 경우 노사관계가 복잡하고 상황이 좋지않다는 사실을 알고있다”며 “엄중한 법집행과 노사중재를 통해 평화로운 기업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에서 태어난 이 지청장은 거창 대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노동청 부산중부지방노동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부산북부지청 근로감독 과장, 창원지청 노사지원 과장등을 거쳤다.

이 지청장은 지난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한뒤 부산동부 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전북 익산지청장을 역임한뒤 포항지청장으로 부임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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