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지난 2006년 12월 19일자로 승인된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한 김천도시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가지화 예정용지에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130만6천㎡, 저탄소 친환경 유엔미래타운 19만2천㎡를 추가했다.

또 공원·녹지계획에 친환경 생태공원 9만㎡, 교통망 계획에 김천~전주간 철도 19.3km를 추가했다.

2006년 12월 승인 이후, 김천혁신도시 건설과 KTX김천역사 건립 등으로 도시발전이 이뤄졌으며 각종 개발정책을 추진하고 공장을 유치하는 등으로 신규 산업용지와 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변화한 도시 여건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또 미래지향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달 14일 제4회 경상북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을 받아냈다.

이 안은 이달 중으로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승인·고시 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최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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