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 한나라당 후보는 20일 독도에서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20일 변영우 선거대책본장, 김이두 특보, 정근재 대변인, 임승환 유세단장, 조우동 정책실장, 김대식 청년국장, 정용준 청년위원장, 박찬정 조직부장 등 수행원 14명과 함께 오후 1시 썬플라워호 편으로 울릉도를 방문했다.

울릉도 도착 후 정윤열 울릉군수, 이용진 도의원 등 울릉군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와 합류, 독도 여객선 오션플라워호 편으로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와 새로운 천년 역사의 출발 알리는 선언(포)식`을 거행했다.

이어 `대한민국! 독도수호! 새천년출발 만세!`라며 구호를 제창하고 채화경을 통해 불씨를 채화한 후 램프에 담아 경산시 대평동 선거캠프로 이동 안치한 후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안치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이날 “민족의 섬 독도에서 영토수호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자랑스러운 경북 혼을 바로 세워 새로운 천 년의 역사를 열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기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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