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경로잔치에 참석한 이석원 달성군수 후보, 이종진 달성군수, 박경호 전 달성군수.
◇…이종진<사진> 달성군수가 자신의 불출마를 비롯해 그간의 의혹들에 대해 일축했다.

이 군수는 지난 17일 달성군 화원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박경호 전 군수, 이석원 달성군수 후보와 나란히 참석해 자신의 불출마와 관련한 배후설 및 불화설 등에 대해 적극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이 군수는 “앞으로 2~3년이 달성군 발전에 중요한 시기이다. 때문에 재선보다는 초선의 열정있는 군수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에 용퇴를 한 것”이라고 말하고 “개인적으로 자신이 나은지, 신인이 나은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4년이 지난 나는 나태해졌다고 판단하고 고민 끝에 후진에게 양보하기로 한 것”이라고 외부압력으로 인한 불출마설을 일축했다. 이 군수는 한나라당 달성군수 공천과 관련해서도“공천 과정 또한 공심위에서 엄정한 기준과 절차로 진행된 것으로 박 전 군수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달성/박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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