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사진>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17일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 가정학습을 모든 학생들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이버 가정학습의 활용 확대를 위해 학습자의 흥미를 고려, 웹 2.0 환경에 맞게 다양한 패턴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과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며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사이버 가정학습을 도입,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사이버 가정학습을 교사들이 수업에 활용하게 되면 교실수업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 학교와 교사 학생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버 가정학습은 학습자가 가정 및 학교에서 인터넷을 활용 자기가 원하는 시간과 방법에 따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1:1 학습관리 및 수준별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인터넷 기반의 학습서비스이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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