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라선거구 최인식

【영주】 6·2지방선거 영주시 지역구에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으로 기초의원에 출마한 최인식<사진> 후보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들어갔다.

최 후보는 기초의원 선거 영주시선거구 라선거구에 출마 한나라당 후보 3명, 친박연합 1명, 무소속 후보 2명과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됐으며 이 선거구는 영주지역 기초의원 선거구 4개 지역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되는 접전 지역이기도 하다.

지난 3대 영주시의회 의원직을 역임한바 있는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최인식 허수아비 영주시의회를 살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최 후보는 “기초의회가 지역민들을 위한 올바른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다양한 정당 후보자들의 구성과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현재와 같이 특정 정당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시의회는 독선적이고 주관적인 판단 등 으로 지역민과 시행정 발전에 역행 하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가 출마한 라선거구는 휴천 1, 2, 3동과 가흥1동 4개 지역이며 최후보 자신의 표밭으로 생각하는 휴천1동은 현 영주시의회 의장인 김인환후보가 3선을 노리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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