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임지현(35·사진)씨가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구미시의원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임주현 비례대표는 “구미지역은 한나라당 일색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발전이 없다”며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하고 틀린 시정은 바로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1당 독주, 끼리끼리 정당구조에서는 깨끗하고 믿음직하게 시의 살림살이와 행정을 감시하기가 어렵다”면서 “민주노동당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시의회를 투명하게 만들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경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현 참여연대 구미시민회 운영위원, 현 민주노동당 구미시위원회 민생상담소장 등을 맡고 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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