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기센터 조리사 실기교육생 자격증취득 `열공`

【예천】 예천군이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과 능력개발을 위해 운영 중인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에 참여한 실기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열심히 실습에 임하고 있다.

이번 한식조리사 실기반은 3월에 시행된 이론시험 합격자 20명으로 오는 17일부터 실시되는 실기시험 합격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여성들의 전문자격취득을 위해 한·양식조리기능사반을 개설하고 조리실습장 및 교육생활관을 확대 리모델링하여 실습과정의 편의성 제공과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교육 등 전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실시한 한·양식조리사 과정의 수강생 140명 중 9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을 정도로 교육생의 열기가 뜨겁다”며 “앞으로 다양한 과정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촌 여성들의 부업 및 창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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