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9일 문경새재 전통찻사발축제장 입구에서 축제 참가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3,000여명에게 유해약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약물남용으로부터 안전하게 하는 정보들을 담은 전단 배포 및 치료 안내와 상담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그동안 몰랐던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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