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11일 환경부와 환경보건법 시행 1주년 기념으로 `2010년 자연 속 건강찾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창호)에서는 공원 인근 지역 아토피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2010주왕산국립공원 아토피 숲속 캠프`를 운영한다.

아토피 숲속 캠프는 청송 보건의료원과 함께하는 아토피 예방 및 생활에서의 실천방법, 숲속 삼림욕으로 내 몸의 독소 빼내기, 웃음치료 및 자연물로 나만의 액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엄홍우 소장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아토피 숲속 캠프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길 빈다”며 “주왕산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건강한 숲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토피 숲속 캠프는 5월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송부 또는 전화로도 신청 가능하다.

/김상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