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팀 400여명 코트서 화합다져

【예천】 도민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한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가 지난 8일~9일까지 2일간 예천군 공설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생활체육회(회장 황인철)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8일 김수남 예천군수와 황인철 경상북도생활체육회장, 권광남 예천군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시부 36개팀, 군부 19개팀 등 도내의 55개팀 414명의 선수, 임원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경기종목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시부는 청년부, 장년1부, 장년2부, 장년3부, 부녀1부, 부녀2부로 군부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구분해 단체 대항전 치뤄졌으며 시군부 3개조 6명이 3조 대항 채점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황인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에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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