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전국 시·군 중 섬 특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산림청(청장 정광수)에 따르면 웰빙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수 임산물 등에 대한 지리적 표시 등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이 전국 시·군 중 지리적 표시를 가장 많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현재 울릉군에서 지리적 표시를 등록한 품목은 삼나물, 미역취, 참고비, 부지깽이 등 총 4개 품목으로 모두 임산물이며 반면 같은 섬 지역인 완도군은 3개 품목 모두 수산물로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