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대구약령시 서문에서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와 병행해 한방 재료를 이용한 `2010 약령시 한방음식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화요리아카데미, 대구10미(味), 향토음식점, 동아쇼핑 푸드갤러리, 성내2동 새마을 부녀회 등 모두 14개 기관단체 및 음식업체가 참가해 대구 향토 음식과 신선한 성주한방참외,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방 돈가스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첫날인 1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떡메치기 체험과 한방음식 전시, 추억의 먹거리 장터, 한방음식 체험·시식, 이 진행되고, 특히 중구의 유명한 맛집이 참여하는 추억의 먹거리 장터에서는 찜갈비, 야끼우동, 납작만두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맛볼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도심속에서 그윽한 약초향기와 자연의 기를 느낄 기회도 맘껏 즐기고, 가족과 함께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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