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KOSHA 18001은 사업주가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고 노사 자율적으로 재해예방을 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체계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효과적인 안전보건활동 전개, 노·사 공동참여로 준법성 확립, 사업장 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합리적 경영실현, 재해율과 사업 손실률 감소로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안전보건관리체제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시민들에 대한 공사의 신뢰도 향상으로 수송수입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환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노사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통해 선진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에 한발 더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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