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지역 한 시민단체가 금오산에 `산림욕장`과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것을 구미시에 제안하고 나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1단계로 대성지 주변 금오산에 `금오산 삼림욕장`을 조성하고, 2단계로 수점동 주변 금오산에 `금오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것을 구미시에 제안했다.

성명서는 “해마다 야외활동이 잦은 5월부터 여름휴가철까지 구미지역 언론매체에서 빠지지 않고 `구미는 갈 곳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면서 “구미지역은 슬로 라이프 유형의 산림휴양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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