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구백화점이 주최하는 `제32회 대백 어린이 미술공모전`에서 서채완(대구 관음초등학교 5년·사진)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총 7천3백여점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상을 차지한 서채완 군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특·입선 등 2천8백여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군의 `스키점프 최고의 순간`은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 국가대표선수들을 기억하며 그려낸 작품으로 `벤쿠버 올림픽에서 내가 가장 기뻤던 장면은...`이라는 주제 속에 천진난만한 아동의 심리와 주제에 대한 정확한 표현능력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서 군은 대상 메달과 함께 `대구광역시 교육감상` 및 부상으로 `중국3박4일 문화체험(부모1인 동반)`의 특전이 수여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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