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2동과 수성구 만촌 서한아파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개 지역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대구시는 지난 22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20년 대구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등 6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2건, 조건부가결 2건, 유보 2건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동구 신암2동 구 영신고교 동편 일원(4만 7천161㎡)에 대한 도시·주거 환경정비기본계획을 변경수립하는 안건과 수성구 만촌서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1만 7천667㎡)에 대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결정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북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 서측 금호강변 일원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결정(안)을 심의해 주거용지 서편 일원에 지구단위계획수립시 표고 및 계획홍수위를 고려할 것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달서구 달자03지구 주택재개발 정비구역(2만 3천274㎡)에 대한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결정 안건은 교통개선대책심의위원회 조건부 내용을 수용해 가결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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