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개별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최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심의했다.

25일 경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이 산정된 4만2천310호에 대하여 검증한 결과, 전년대비 1만8천533호는 상향조정, 7천91호는 하향조정을, 나머지는 동일한 가격으로 심의·의결했다.

지난해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2.11% 하락했나 올해는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공업지역의 수요증대, 방폐장 특별지원사업의 시행 등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경주시의 전체 개별주택가격 평균상승률이 0.71%로 나타났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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