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 비례대표 공천에 여성과 장애인을 우선 배려한다는 심사기준을 정해 이의 준수여부가 관심을 끌고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사무총장)는 21일 제 15차 공천심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지방의원 공천심사기준`을 정했다.

공심위가 밝힌 비례대표 공천의 기본방향은 △여성공천 확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변자 배려 △직능대표성 강화 △당 강령 준수 및 기여도 반영 등이었고, 심사기준은 지역구 후보 심사기준을 반영한 것으로 도덕성(청렴성), 직능대표성, 지역 유권자 신뢰도, 당 및 사회기여도 등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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