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의 지역 의원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비례대표 후보 영입 작업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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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후보에 여성을 50% 이상 추천하고,후보 순위 1번을 여성에게 배정하고 있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각 정당의 비례대표 몫의 반이상은 여성 후보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지역구 의원공천이 대부분 최종 결정될 이번 주 중반쯤 중앙당의 비례대표 공모일정에 따라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후보 공모가 끝나면 곧바로 다음주중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진행해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구시 비례대표의원 정수는 해당의회 정수의 10%로 배정되는 규정에 따라 시의회 3석, 기초의회 14 석 등 모두 17 석이며, 경북도내 비례대표 의원 정수는 도의회 6석, 기초의회 37석 등 모두 43석이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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