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광주시가 3D융합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대구시는 20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에서 초광역 연계사업 발굴 2차 세미나를 열고 대구의 강점인 IT 완제품 산업, IT 분야 연구개발 역량, 다양한 수요 창출과 광주의 강점인 광부품 산업, 광융합 연구개발 역량, 부품·요소기술 제공 등을 상호 연계·활용한 초광역 융합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2차 세미나에서 대구-광주 초광역 연계사업으로 대구의 전자정보기술과 광주의 광기술이 융합된 3D융합산업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추후 사업계획서를 2010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지식경제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3D융합산업은 융합형 전자정보기기 및 IT융합기기 등을 중심으로 3D기술을 접목한 융합신산업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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